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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닥 해커톤 대회, 5일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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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2018.07.09 (월)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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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제1회 2018 에이치닥(Hdac) 해커톤 대회'가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삼성전자 직장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많은 국내외 참가팀의 참여하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현대BS&C 정대선 사장이 설립한 에이치닥(Hdac) 테크놀로지사가 주최하고 한라홀딩스, 현대BS&C, 현대페이, QM&E경영컨설팅이 후원한 본 대회는 블록체인 기반 보안 강화 모듈 개발 및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해외 4개 팀을 포함해 총 50여개 팀이 이틀 동안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위원은 주관사를 제외한 관련 기업 및 협회, 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 형식은 참가팀들의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된 슈퍼매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대팀으로 구성된 'LynX' 팀이 선정되어 상금 5천만원을 수여받았다. LynX 팀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IoT 엣지 컴퓨팅 플랫폼을 주제로 개발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은 'Distributed Security Lab' 팀, 우수상 3개팀은 'CKED', 'Ncent', '우리들은 인기남녀' 팀이 수상하였다. 그외 장려상, 특별상 등 전체 22개팀에 총 2억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연계 사업화 및 관계사 입사 시 전형 우대의 특전이 주어지게 된다.

행사기간 동안 대회장 내에 별도 채용 상담 코너를 운영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젊은 인재들에게 채용정보 제공 및 입사지원 상담을 통해 많은 지원자가 접수됐다.

현대BS&C 이휴원 회장은 총평에서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는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Hdac 블록체인은 끊임없는 경쟁력 확보를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하면서, “매년 발전된 모습으로 대회를 개최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한국의 블록체인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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