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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기업 '브릴리언츠(BrilliantTS)'가 최고 수준의 보안등급을 받은 암호화폐 하드웨어 월렛 ‘퓨즈더블유(FuzeW)’를 내달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퓨즈더블유는 최고 보안등급 CC EAL 5+ 인증을 받은 하드웨어 월렛으로, 세계 최초로 실물 카드에서 실시간 잔고 확인이 가능하다.
퓨즈더블유는 자체 생성하는 일회용 비밀번호(OTP) 키를 채택해 보안을 강화했고, 개인 키(Private key)를 암호화된 IC 칩에 저장해 해킹 위험을 차단했다. 또한 카드 자체에 암호화폐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e-paper display)가 탑재되어 사용자가 앱과 연동 시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브릴리언츠의 배재훈 CEO는 “최근 들어 글로벌 대형 거래소들의 해킹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 보안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과 걱정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국내 대형 거래소 해킹 사건이 투자자들의 우려를 증폭시켰다”며, “투자자들은 이제 자신의 자산을 스스로 안전하게 보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퓨즈더블유는 암호화폐 보안과 관련한 모든 방안들을 적용시킨 강력한 하드웨어 월렛으로 이전의 콜드월렛과는 차별화된 보안성과 안전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차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