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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일제히 반등...업계 전문가 긍정적 발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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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ina Shin 기자

2018.05.30 (수)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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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암호화폐 시장이 주요 지지선에서 일제히 반등했다.

30일 국내 암호화폐 시장에서 대다수 암호화폐 종목들이 고르게 상승하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30분 코인원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전일 대비 6.42% 상승한 83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이더리움, 리플, 퀀텀, 비트코인캐시 등도 전날 같은 시각에 비해 각각 12.11%, 12.79%, 10.29%, 15.43% 상승하며 높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연일 하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출렁이던 암호화폐 가격이 전 세계적인 암호화폐 제도권 포섭 움직임과 더불어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의 긍정적 발언에 침체 우려가 다소 해소되면서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현지시간) 알리안츠의 모하메드 엘에리언 수석경제고문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정부가 암호화폐를 발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엘에리언은 “당장 5년 뒤에 일어날 것 같지는 않지만 어쨌든 현금 사회에서는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스웨덴에 가면 현금 없는 사회로의 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되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스웨덴은 전 세계적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의 이동이 가장 빠른 나라로 꼽힌다. 스웨덴 은행 대부분은 현금을 취급하지 않으며 상점이나 식당에서도 대다수 신용카드나 모바일 결제만 받고 있다.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 돈 탭스콧의 동생 밥 탭스콧 또한 최근 방한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발행(ICO) 금지는 어리석고 산업에 해가 되는 결정”이라고 말해 최근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ICO 합법화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었다.

탭스콧은 “ICO에 대한 적절한 규제가 있어야 한다”며 “새 비즈니스 모델의 기반이 되는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전날 78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800만원 선을 훌쩍 넘었고, 이더리움도 60만원 대로 올라서는 등 시가총액 100위권 이내에 드는 알트코인들 대부분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30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5.8% 오른 7,543달러, 이더리움은 11.3% 오른 581달러, 리플은 12.6% 오른 0.62달러, 이오스는 7% 오른 12.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신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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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10.31 01:40:11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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