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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상은행, '증명서 발급 간소화' 블록체인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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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5.01 (화)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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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oinVedi

중국의 4대 국영은행인 중국 공상은행(ICBC)이 전자 증명서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저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중국 공상은행이 국가지식산권국(SIPO)에 전자 증명서 업무를 개선하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특허는 공상은행이 출원한 최초의 블록체인 관련 특허로 작년 11월 제출됐으며 지난달 27일 발표됐다.

공상은행은 "증명서 발행기관에 가서 증명서를 신청하고 이를 다른 기관에 제출하는 과정은 상당히 비효율적이고 위조 문제 또한 야기할 수 있다"고 현재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번 특허는 출생 및 학위 증명서 등 같은 증명서를 반복 제출하는 것에 대한 고객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특허 출원 내용에 따르면 증명서 발행기관은 고객의 증명 사실과 전자 증명서의 내용을 비교 확인하고 내용이 승인될 경우 이를 암호화하여 블록체인상에 저장한다. 이 정보는 증명서 확인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관의 블록체인에도 동시에 업데이트된다. 사용자 동의를 얻으면 기관은 증명 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업무 흐름이 크게 개선된다.

현재 중국 당국과 금융기관은 블록체인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중국인민은행의 암호화폐연구소 수장 야오 치엔(Yao Qian)은 "블록체인 기술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탈중앙화 특성을 조정하여 활용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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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8.22 23:04:32

좋은 정보 감사히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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