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암호화폐 성향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캐롤라인 크렌쇼(Caroline Crenshaw)가 27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밈코인은 증권이 아니라는 SEC 기업금융부의 지침은 불완전하고 입증되지 않은 법률 관점을 제시하는 역효과를 낳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지침은 밈코인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법률이나 사전적 명확한 정의는 없다. 따라서 해당 지침의 가치가 있는지 조차 의심스럽다. 아마 다수의 암호화폐 기업들은 밈코인이라는 라벨을 붙여 SEC의 규제 감독을 피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암호화폐 시장 내 수백 개의 '자칭' 밈코인들은 의심의 여지 없이 일련의 제안과 판매가 존재하며, 이는 증권법의 규제 범위에 해당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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