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미디어 시나 파이낸스(Sina Finance)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4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전 부총재 왕용리(王永利)가 최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디지털 화폐가 되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5가지 견해를 밝혔다.
1. 화폐의 비국가화는 실현되기 어렵다
2. 인터넷 암호화폐는 화폐가 되기 어렵다. 신용통화의 기본 논리에 어긋난다.
3. 특정 법정화폐와 가치 연동되는 '토큰'은 별다른 장점이 없다.
4. 여러 법정화폐 가치와 연동된 '초주권화폐'는 성공하기 어렵다. 독립적이고 엄격한 규제가 없는것은 매우 끔찍한 일이다.
5. CBDC는 법정화폐의 디지털화 일뿐, 새로운 화폐가 되는것이 아니다.
Provided by 코인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