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6만 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분석가들은 금리 인하가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영향을 두고 의견을 나누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만 달러 아래로 하락하며 투자자들 사이에 불안감을 자아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발표 후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로 추세가 결정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 가격은 한동안 5만2500달러에서 7만3777달러 사이의 넓은 범위 내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는 금리 인하로 인해 미 달러와 엔화 간 금리 차이가 축소되면서 시장이 하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반면, 카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의 창업자 찰스 에드워즈는 금리 인하가 비트코인의 새로운 상승장을 시작할 신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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