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즈니스 동향, 아발란체와 스트라이프의 통합 등 주요 소식

오랫동안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중점을 둔 개발자들이지만, 비트코인 생태계가 다시금 주목받으면서 여러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과 분산 금융(DeFi) 간의 관계가 강화되면서, 레이어-2 프로토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혼잡을 해소하고 거래 수수료를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코인베이스와 같은 주요 플레이어들은 비트코인 서비스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도입하여 사용자들이 비트코인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전송할 수 있는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회사 애니모카 브랜드는 비트코인 산업에 진입하기 위해 새로운 비트코인 생태계 프로토콜인 오팔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아발란체 C-Chain 네트워크는 결제 업체인 스트라이프와 통합을 발표했다. 이 통합을 통해 스트라이프의 인증된 사용자들은 아발란체의 AVAX 토큰을 구매하고 자신의 지갑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는 웹3 플랫폼에서 사용자들이 충분한 자금을 갖고 있지 않을 때 발생하는 '콜드 스타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4년 1분기에 5310만 달러의 순손실을 보고했다. 이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1억 9160만 달러의 손상 손실 때문이며, 이는 전년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매입하여 현재 214,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블랙록의 USD 기관 디지털 유동성 펀드(BUIDL)는 블록체인 위에 토큰화된 세계에서 가장 큰 트레저리 펀드가 되었다. 이 펀드는 3억 7500만 달러의 시가 총액을 기록하며, 프랭클린 템플턴의 유사 펀드를 추월했다. 최근에는 온도 파이낸스로부터의 큰 투자를 포함하여 70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코인베이스는 이제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사용자들은 라이트닝 또는 비트코인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하면 비트코인 블록체인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하게 비트코인을 전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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