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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 "블록체인, 국가 발전에 필수…뒤쳐져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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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02.26 (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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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블록체인 기술의 국가적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CCN 보도에 따르면, 푸틴과 러시아 최대은행 스베르방크(Sberbank)의 Herman Gref 대표가 블록체인에 대해 논의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푸틴 대통령은 국가, 기관, 은행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비트코인 전문가이자 투자자인 Trace Mayer는 “러시아는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하다. 석기 시대가 종료된 이유는 돌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새 기술이 출현했기 때문이었다. 기술 변화에 늦게 적응하면 곧 선두주자들을 의존해야 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의 발언을 설명했다.

Gref대표는 러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금융기관의 대표로서 오래 전부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여 왔다. 작년 11월 Gref대표는 암호화폐가 국제 금융시스템의 필연적이고,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말했다.

Gref대표는 러시아 산업협회 회의에서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의 자연스러운 결과이다. 금지할 수도 있고, 환영할 수도 있다. 현재 암호화폐 사용을 제한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암호화폐 사용은 필연적인 변화”라고 주장했다.

지난 달 말, 스베르방크는 급격히 증가하는 암호화폐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암호화폐 거래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스베르방크 글로벌시장의 대표 Andrey Shemetov는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서 투자할 필요가 있는 모든 상품들과 서비스들에 전략적 접근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같은 달, 푸틴 대통령은 미디어를 통해 “암호화폐 규제는 투자자를 보호하고, 사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암호화폐가 교환 매체와 결제 네트워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가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푸틴 대통령은 대부분의 은행 및 정부 기관들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가치를 증명할 기반이 없기 때문에 그 가치를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주 인도의 Narendra Modi총리도 “블록체인, 사물인터넷(IoT)같이 파급력 있는 기술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 일하는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이 기술들은 업무 공간으로 빠르게 적용될 것”이라고 푸틴 대통령과 비슷한 입장을 내놓았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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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동보안관
  • 2023.07.02 18:51:41
좋은 기사 쓰시느라고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잘 보고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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