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해킹으로 파산한 뉴질랜드 암호화폐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의 청산을 담당하는 글로벌 회계법인 그랜트 손튼(Grant Thornton)이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복구했으며, 이를 크립토피아의 암호화폐 월렛과 연동하는 작업에 주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해당 업체는 "수십만 명의 크립토피아 사용자들이 다양한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해당 업체는 "서버 접근 문제를 해결하는데 시간이 걸려 이용자 자금 반환에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며 "이로 인해 KYC 인증을 진행하지 않은 고객들은 자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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