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독일 암호화폐 채굴 업체 노던 비트코인(Northern Bitcoin)이 비트메인과 카나안으로부터 약 5,000대의 채굴기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현재 약 55PH/s 상당의 해시파워를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노던 비트코인 측은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 채굴 산업이 점점 더 인기를 얻고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번 채굴기 인수는 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춘 장기적 확장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던 비트코인은 향후 새로운 채굴장 부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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