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5월 이래 주말 기간 BTC 거래량이 급증하며, 올해 BTC 가격 상승폭에 대한 기여도가 40%에 가깝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Bitwise Asset Management의 CEO인 Hunter Horsley는 “주말 거래량이 몰리고 있는 배경에는 한 주간의 주요 데이터나 뉴스를 종합적으로 본 후 휴일에 거래하는 투자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전문가인 암호화폐 헤지펀드 ProChain Capital의 David Tawil 애널리스트는 “일부 투자자가 주기성 뉴스를 예상하고 주말에 발빠르게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Mike McGlone은 “모두가 쉬는 휴일에 선제적으로 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얻으려는 투자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일부 전문가는 “BTC 고래들이 주말에 대규모 거래로 시세를 조작, 다음 거래일의 시세 흐름을 장악하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Provided by Coin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