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회사 라인의 한국법인 라인플러스 김재석 리드가 28일 오전 한빛미디어 본사에서 열린 '데브그라운드 2019'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블록체인의 당면 과제들'의 주제로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1. 대규모 사용자를 위한 서명 서비스(signing service for mass audience)가 등장해 기존 암호화폐 월렛이나 플랫폼 코인 구매 장벽 등의 접근성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사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dApp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2. 샤딩(sharding)과 애플리케이션 맞춤형 블록체인(application-specific blockchain) 등 기술을 통해 각각의 dApp은 독립된 네트워크 대역폭을 가지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단일 메인넷 모델의 한계 중 하나인 특정 dApp이 대역폭을 독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3. 인터블록체인(inter-blockchain) 등 기술을 통해, 중앙화된 서비스 비중은 점차 줄어들며 다층적 참여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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