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금융청이 무등록 암호자산 사업자 경고 명단을 갱신하고 IZAKA-YA 운영사와 바이비트 운영사를 올렸다. 명단은 과거 경고 기록을 모은 자료로, 현재 영업 상태를 나타내지는 않는다.
금융청은 9월 1일 일본 거주자를 상대로 인터넷에서 암호자산 교환업을 한 혐의로 이자카야 리미티드(Izakaya Limited)에 경고를 발령했다. 경고문은 이 회사가 IZAKA-YA를 운영한다고 적었다. 업체명과 소재지는 인터넷상 정보에 근거해 작성했으며,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다는 단서도 달았다.
바이비트 운영사 바이비트 핀테크 리미티드(Bybit Fintech Limited)는 2021년 5월과 2023년 3월, 2024년 11월 금융청의 경고를 받았다. 명단 등재만으로 두 업체의 현재 서비스 상태나 영업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다.
일본 금융청은 일본 거주자를 대상으로 암호자산 매매·교환 사업을 하려면 관련 등록이 필요하다고 안내한다. 해외 사업자도 일본 거주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 명단은 등록 여부와 과거 경고 이력을 확인하는 자료다.
이번 명단 갱신을 전한 우쒀 블록체인(Wu Shuo Blockchain)은 IZAKA-YA가 9월 17일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비트도 2025년 12월 22일 일본 거주자 대상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서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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