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 ETF 보유량이 9월 67t 늘어 사상 최대인 4256t을 기록했다. 같은 달 금값은 하락했다.
세계금협회는 9월 금 ETF에 100억달러(약 13조3900억원)가 유입돼 3분기 전체 유입액이 사상 최대인 310억달러(약 41조5090억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유입은 유럽과 북미 상장 펀드가 주도했다.
금 ETF 보유량은 펀드가 보유한 금의 양이고, 자금 유입은 ETF에 들어온 돈을 집계한 수치다. 금값이 내려도 투자자가 ETF를 사들이면 두 지표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
3분기 자금 유입은 미국이 주도했고 영국 상장 펀드도 강하게 기여했다. 영국은 역대 최대 분기 유입을 기록했으며, 이에 힘입어 유럽도 지역 기준 사상 최대 유입을 달성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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