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XRP 현물 ETF에서 10월 2일(현지시간) 거래분 기준 328만달러(약 44억원)가 순유출됐다. 전체 ETF의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은 17억9100만달러(약 2조4135억원)로 집계됐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서 이날 순유출은 비트와이즈 XRP ETF 한 상품에서 발생했다. 이 상품의 하루 순유출액은 328만달러였으며, 역사적 누적 순유입액은 6억7700만달러(약 9119억원)였다.
미국 XRP 현물 ETF 전체 순자산가치는 16억5800만달러(약 2조2333억원), XRP 시가총액 대비 순자산 비율은 1.79%였다. 집계의 기준 시점과 산출 방법은 공개된 보도 내용에 제시되지 않았다.
하루 순유출은 해당 거래일의 자금 흐름이고, 누적 순유입은 설정과 환매를 반영한 장기 합산치다. 따라서 하루 순유출만으로 누적 흐름이 순유출로 전환됐다고 볼 수는 없다.
앞서 9월 24일 미국 XRP 현물 ETF에는 1488만5200달러가 순유입됐고 누적 순유입액은 17억6300만달러로 집계됐다. 두 시점의 누적액은 2800만달러 차이가 나지만, 그 사이의 일별 흐름을 모두 보여주는 수치는 이번 보도에 포함되지 않았다.
ETF 순유입·순유출은 상품 설정과 환매에 따른 자금 흐름을 나타낸다. 이를 운용사의 자체 XRP 매입이나 XRP 현물 가격의 방향과 같은 의미로 볼 수는 없다. 이날 수치만으로 자금 이동의 원인이나 가격 영향을 단정할 근거도 제시되지 않았다.


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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