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MSTR)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STRC 153만4530주를 1억5170만달러(약 2069억원)에 매입했다. 20억달러 규모 프로그램 한도 가운데 9월 28일 기준 남은 금액은 7억2400만달러(약 9870억원) 미만이다.
스트래티지는 9월 28일 공시에서 주당 평균 매입가가 98.86달러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같은 기간 클래스A 보통주를 팔아 2억4620만달러를 조달했고, 이 중 1억4270만달러는 비트코인(BTC) 매입에, 1억350만달러는 STRC 매입에 배정했다. STRC 매입에는 보유 현금 4810만달러도 투입됐다.
스트래티지는 7월 20일 매입을 시작한 첫 주에 STRC 28만8930주를 평균 86.52달러에 사들였다. 9월 8일에는 프로그램 한도를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로 늘렸으며, 당시 STRC 176만주를 1억7630만달러에 매입했다고 밝혔다. 한도 확대와 STRC 매입을 발표한 스트래티지의 공시
스트래티지가 발행한 STRC는 나스닥 상장 영구 우선주다. 스트래티지는 STRC 안내 페이지에서 주당 기준 금액을 100달러로 정하고 배당률을 매월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페이지에는 2026년 10월 연환산 배당률이 12%로 표시돼 있다. 배당은 보장되지 않으며 실제 거래 가격과 유효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STRC는 은행 예금이나 머니마켓펀드가 아니며 FDIC 예금보험 대상도 아니다. STRC의 배당·위험 안내
프로토스는 STRC 매입이 가격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고 해석했다. 매입액과 잔여 한도는 스트래티지 공시에서 확인되는 수치지만, 매입 목적에 관한 평가는 프로토스의 해석이다.
9월 28일 공시 이후 프로그램에서 추가로 사용한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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