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프로토콜(NEAR) 가격이 오르는 동안 대규모 숏 포지션을 보유한 두 주소에서 합계 2589만달러(약 351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다.
트레이딩비츠 모니터링 결과, 27일 오후 3시23분 기준 두 주소가 보유한 니어프로토콜 숏 포지션의 평가손실은 약 2589만1400달러로 집계됐다. 숏 포지션은 가격 하락을 예상하고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는 거래 방식이다.
0xfe7c로 시작하는 주소는 약 432만900개의 니어프로토콜을 평균 2.55352달러에 매도한 포지션을 보유했다. 평가손실은 약 1244만1900달러(약 169억원)로 나타났다.
이 주소는 26일 오후부터 약 77만1700개의 니어프로토콜을 줄였다. 해당 물량을 정리하면서 발생한 실현손실은 약 176만6400달러(약 24억원)다. 전체 숏 포지션을 한 번에 청산한 것은 아니며, 일부 포지션은 남아 있다.
0xdd53으로 시작하는 다른 주소는 약 431만4100개의 니어프로토콜을 평균 2.31039달러에 매도한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다. 평가손실은 약 1344만9500달러(약 183억원)로 집계됐다.
이 주소가 24일부터 줄인 니어프로토콜 숏 포지션은 약 5293개에 그쳤다. 보유 물량 대부분을 유지한 셈이다. 가격 상승 국면에서 한 주소는 일부 포지션을 정리했고, 다른 주소는 기존 규모를 거의 유지했다.
0xdd53 주소는 이날 ZEC 숏 포지션 일부도 정리했다. 이 과정에서 약 23만8100달러(약 3억2000만원)의 실현손실이 발생했으며, 남아 있는 ZEC 숏 포지션의 평가손실은 약 922만9000달러(약 125억원)로 집계됐다.
이번 집계에서 확인된 손실은 포지션을 유지하는 동안의 평가손실이다. 실제 손실 규모는 포지션을 정리하는 가격과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두 주소의 최종 청산 여부와 강제청산 여부는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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