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왑(UNI) 두 지갑이 23일 하루 동안 총 40만7919개를 매수했다. 거래 규모는 약 407만달러(약 55억1000만원)다.
블록비츠는 TradingBeats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신규 지갑 0xEFC4가 유니스왑 26만9477개를 약 284만달러(약 38억5000만원)에 매수했다고 전했다. 주소 0xf415는 13만8442개를 약 123만달러(약 16억7000만원)에 사들였다.
매수 규모가 더 큰 곳은 신규 지갑 0xEFC4였다. 이번 거래만으로 전체 시장의 매수세나 유니스왑 가격 방향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대규모 단일 지갑 거래가 온체인에서 포착됐다는 점은 확인됐다.
이번 거래는 유니스왑의 수수료 정책 변화와 맞물려 언급됐다. 유니스왑 랩스와 유니스왑 재단은 2025년 11월 공개한 ‘UNIfication’ 제안에서 프로토콜 수수료를 활성화하고 수수료를 활용해 UNI를 소각하는 구조를 제시했다. 제안에는 재무부가 보유한 1억 UNI를 소각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니스왑 거버넌스는 수수료와 소각 체계를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시작해 다른 네트워크로 확대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다만 두 주소의 매수가 수수료 소각과 직접 연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지갑의 실소유자와 매수 목적도 공개되지 않았다.


강이안 기자
댓글0
첫 댓글을 남겨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