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meneutic 관련 추정 지갑 두 곳이 최근 사흘 동안 하이퍼리퀴드(HYPE) 약 1500만 달러(약 208억원)어치를 매도한 것으로 관측됐다.
오데일리는 27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온체인 데이터 모니터링을 토대로 이들 지갑이 하이퍼리퀴드를 누적 매도했다고 전했다. 두 지갑은 현재도 약 66만 개의 하이퍼리퀴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액은 약 5600만 달러(약 776억원)로 제시됐다.
이번 거래는 단발성 매도보다 잔여 물량을 둔 보유분 감축에 가깝다. 오데일리는 두 지갑이 더 느린 속도로 보유분을 계속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지갑과 Hermeneutic의 관계는 추정으로 표현됐다.
하이퍼리퀴드는 최근 대형 보유 주소의 거래와 보유 동향이 함께 관측되는 자산이다. 앞서 본지는 [멀티코인캐피털 관련 추정 지갑의 하이퍼리퀴드 10만6100개 이체](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6839)와 [안드리센호로위츠로 추정되는 주소의 추가 매수·스테이킹 정황](https://www.tokenpost.kr/news/cryptocurrency/398700)을 전한 바 있다.
온체인 데이터는 지갑 이동과 보유량 변화를 보여주지만, 매도 목적이나 향후 가격 흐름을 단정하는 근거는 아니다. 이번 관측에서 이미 매도된 물량은 1500만 달러 수준이고, 남은 보유분은 5600만 달러 규모로 집계됐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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