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2거래일 만에 2억4000만 달러 순유출…IBIT만 유입세 유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 자금 흐름이 하루 만에 순유출로 전환되며 단기 수급이 다시 흔들리는 모습이 나타났다.
소소밸류 집계에 따르면 1월 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총 2억4324만 달러의 일간 순유출이 발생했다.
이달 2일(4억7114만 달러)과 전 거래일(1월 5일, 6억9725만 달러)까지 유입 흐름이 반전됐다. 누적 순유입 규모는 575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12개 종목 가운데 블랙록 IBIT만 2억2866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반면 ▲피델리티 FBTC(–3억1224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830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BTC(–3273만 달러) ▲아크·21셰어스 ARKB(–2947만 달러) ▲반에크 HODL(–1438만 달러)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6개 종목에서는 유출입 변동이 없었다.
총 거래대금은 43억2000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 거래일(58억60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28억9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4억5355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3억8235만 달러) 순이었다.
총 순자산 규모는 120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이는 비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의 약 6.54%에 해당한다. 순자산 상위 종목은 ▲블랙록 IBIT(721억5000만 달러) ▲피델리티 FBTC(186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151억70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김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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