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로픽 “문샷AI, Kimi 요청 30만건 클로드로 우회”
앤스로픽(Anthropic)은 문샷AI(Moonshot AI)가 Kimi 이용자 요청 약 30만건을 클로드(Claude)로 우회했다고 주장했다. 앤스로픽은 9월 10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10일 동안 전달된 요청의 대부분이 클로드의 고성능 모델 오퍼스로 처리됐고, 이용자들은 여전히 Kimi를 사용한다고 생각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화성재경은 앤스로픽 보고서를 인용해 문샷AI가 이 과정에 5380개违规 계정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앤스로픽은 문샷AI가 일부 상호작용을 저장한 뒤 ‘세션 간 재생’ 방식으로 클로드의 추론 과정을 추출해 자체 모델 학습에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앤스로픽은 관련 상호작용이 5월부터 7월까지 2300만건을 넘었으며, 일부 이용자 요청에는 기업 내부 코드와 유효한 인증 정보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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