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ard Template Labs(이하 STLabs)은 AI를 이용해 기업의 기술 인프라를 관리하는 플랫폼으로 그 매력을 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4,900만 달러(약 706억 원)의 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드 투자 라운드는 아이코니크와 CRV의 공동 주도로 이루어졌다. 아이코니크는 STLabs의 초기 설립과 팀 구성, 잠재 고객 연결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STLabs의 CEO인 아디티야 아가왈(Aditya Agarwal)은 드롭박스(Dropbox)에서 CTO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으며, 기업들의 IT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IT 서비스 관리 플랫폼(ITSM)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플랫폼은 기술 지원 요청을 처리하고 사이버 보안 패치 설치 등 관련 업무를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STLabs는 전통적인 구성 관리 데이터베이스(CMDB) 대신 AI 기반의 '액시옴(Axiom)' 모듈을 도입해 시스템 변경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업데이트한다. 이는 정보의 최신성을 유지해 관리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
현재 STLabs는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보안 요구사항에 부합하지 않는 IT 자산들을 식별해 낸다. 이러한 기능 덕분에 STLabs의 플랫폼은 IT 지원 티켓의 80%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남은 문제는 관련 기술 자료와 함께 IT 관리자에게 전달된다.
재정적 지원을 통해 STLabs는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기능을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한정된 고객 그룹과 함께 플랫폼을 시험 운영하고 있다.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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