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국가들은 디지털 화폐를 CBDC라고 하는데 왜 중국은 DCEP라고 쓸까요? CBDC는 ‘Central Bank(중앙은행)’과 ‘Digital Currency(디지털 통화)’로 구성됐습니다. 중국은 이미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같은 제3자 지불 결제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통화가 활발하게 통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은 중앙은행을 강조하기보다 ‘전자결제(Electronic Payment)’에 무게중심을 둔 것입니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DCEP는 현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종이 화폐, 즉 현금 결제를 대체한다는 것이 일차적인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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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13: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