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저는 아직까지 희망회로를 돌리고 있는 평범한 코인투자자 입니다. 물론 저의 희망회로는 46000달러가 마지노선이고 이게 깨지면 저는 망설임 없이 시장가에 던지려고 폭락 예상가에 예약매도를 걸어놨습니다.
엄청난 충격에 다들 괴로우실거 같네요. 저도 괴롭습니다.
올해 2월달에 조정받았던거 기억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돔황쳐!!! 나는 현금이라 ㅋㅋ 진작에 튀지 뭐 이런종류에 글이 그당시에도 나왔었죠. 저는 본업이 주식이라 그 당시 코인에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았습니다.
2월21일부터 28일까지 대략 고점대비 26.3% 하락했었죠. 그리고 4월14일부터 오늘 현재 이글을 쓰는 순간까지 25% 하락수준에서 왔다갔다 하고 싶습니다. 정말 던지시고 싶으시다면 조금 더 기다렸다 매도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는 46000달러에 매도가 된다면 33000달러에 다시 매수할생각입니다. 물론 그전에 추세가 전환되는게 베스트기는 하지만 만일을 대비하는 것이지요. 어쩌면 33000불 아래로 오지 않아서 매수를 못할수도 있겠지만 이득을 못봤다고 해서 손해를 보는것은 아니기에 그것도 좋다 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 던져버릴까 매도창을 눌렀다 말았다 하면서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로 감정적으로 혹은 무서워서가 아닌 앞으로 떡락할것이란 확신을 가지고 던지시는건지 묻고 싶습니다.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공포 또는 분노같은 극한 상황을 직면하면 이성보단 순간적인 감정에 휘둘려 판단을 내리는게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극도로 화가 나면 앞뒤 재지않고 욕을 퍼붇는게 그런것 같네요. 게시판 글이 올라오는걸 보면 난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서 니들이랑 다르다며 다른사람을 조롱하면서 자신의 안전을 확인받고 싶은것도 아쉬움 내지는 불안함에 기인한것 같네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봅시다.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한대 더 맞는다고 죽지는 않으니까요.
대신에 침몰선이라는 확신이 개개인마다 들면 죽기직전에 탈출은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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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4 15:5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