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일 기준 빗썸 메이저분류 참고)
약 2주간의 조정과 하락장이 드디어 끝이 나고
비트코인은 이제는 신고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
한 때는 비트코인 5천만원이 깨질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몇몇 있긴 했지만
기특하게도 비트코인은 지금까지도 잘 버텨주면서 우상향 중이야.
그래서 오늘은, 비트코인이 1억을 돌파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2021년 4월 1일의 고가와
작년 코로나 쇼크로 매수하기 가장 좋았던 타이밍인 2020년 3월 13일의 저가를 비교해봤어.
역시 굳건한 시총 1위는 변함없이 비트코인이지!
하지만 최고상승률에 있어선 아직까진 에이다가 압도적인 1위네(약 5000%).
그리고 요즘 핫한 트론도 지난 해 저가에 비해 10배 이상 상승했어.
최근 트론의 상승 이유는 3월 20일에 저스틴 썬이 발언한 NFT 호재의 영향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어
(2021년 4월 1일 빗썸 기준 비트코인 일봉)
그래도 역시 전망이 가장 밝은 건, 수많은 호재를 거쳐왔던 비트코인이라고 봐도 무방하겠지?
오늘은 그래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게 된 여러 기업&기관들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해.
그리고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이기도 하니까,
2019년에 만우절 농담으로 급등했던 비트코인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지?
* 테슬라의 비트코인 결제수단 추가
2월 8일에 테슬라에서 비트코인을 1조어치 매입했던건 모두 기억나지?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로 지난해에 7억2100만 달러의 수익을 냈었는데,
비트코인으로는 무려 10억 달러(약 1조1050억원)를 벌었다고 해.
그래서일까? 3월 24일,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에
"이제 비트코인으로도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다"
"곧 미국 밖에서도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전기차를 살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올리기도 했어.
테슬라는 이제 자동차 업체 중 비트코인 공식 결제가 가능한 최초의 자동차 업체가 된 거지.
* 테슬라 이어 GM(제너럴 모터스)도 비트코인 결제 도입
제네럴 모터스도 테슬라에 이어서 비트코인 결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
GM CEO인 메리 바라는 차량과 서비스에 대한 결제수단으로 암호화폐 수요를 검토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어.
일론 머스크처럼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생각은 아직 없지만,
지속적으로 암호화폐를 모니터링하고 평가하겠다고 했지.
*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 커피값을 결제하는 백트(Bakkt) 앱 출시
ICE 산하 디지털 자산 기업인 백트는 30일(미국시간)에 모바일 가상자산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어.
백트는 골프나우, 베스트 바이, 초이스 호텔, 피저브 등의 여러 제휴사가 있는데
그 중, 주요 제휴사가 바로 스타벅스라고 해.
그래서 이제는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비트코인으로 스타벅스 커피값을 결제할 수 있게 된 거지.
* 페이팔의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체크아웃 위드 크립토(Checkout with Crypto)'
30일(미국시간)에 또다른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가 출시되었어.
바로 페이팔의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인 '체크아웃 위드 크립토'야.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를 지원하고
페이팔은 앞으로 이 결제 서비스가 적용되는 사업체들을 점차 확장해 나갈 거라고 해.
* 모건스탠리에 이어 골드만삭스도 자산관리에 비트코인 투자 조성
금융기관들도 이젠 고객들의 수요에 항복해서는 암호화폐 진출에 좀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17일(미국시간), IB의 모건스탠리가 비트코인 펀드 투자를 허용하기로 했고,
그 뒤를 이어, 31일(미국시간)에 월가를 대표하는 IB인 골드만삭스도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투자 상품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
이렇게 비트코인은 점차 여러 기업에서 결제 수단으로도 쓰이고 있고
기관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조성하는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어.
비트코인과 연관된 다음 호재는 또 무엇이 될지 기대되네!
* 2019년 4월 1일 비트코인의 만우절 상승 랠리
비트코인이 고작 ‘만우절 장난’ 때문에 15% 넘게 급등했었다면 믿겨져?
만우절 가짜 뉴스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 신청을 승인했다는 보도가 떴기 때문이었지.
그런데 해당 가짜 뉴스 하단에는
“제이 클레이튼 SEC 위원장은 이 문제에 대해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축 만우절(happy April Fool's Day)’이라고 말을 아끼면서”
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져 있었거든.
이를 확인하지 못한 일부 이용자들이
이 보도를 사실로 혼동하고 퍼뜨리면서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게 된거지.
재밌는 점은 이 기사가 오보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잠시 하락하나 싶었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급등했던 가격을 유지했고, 현재까지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거지.
그리고 또 하나 재밌는 점은 이 2019년의 가짜 뉴스가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진짜 뉴스가 될 수도 있다는 거야.
SEC의 수장이 바뀌고 나서부터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됐으니 말야.
* 비트코인, 1억을 향해 전진!
이번에는 테슬라와 GM,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까지,
비트코인의 상승세에 힘을 실어주는 여러 요인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
최근에 인도 정부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다고 했지?
그래서 법안이 통과되면 비트코인이 하락할 거라고 걱정하는 형들이 많아진 것 같아.
하지만 인도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는 거대 세력들은 아직 많은 편이야.
그리고 최근에 NFT가 유행하면서, 인도의 젊은 층들도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지.
아직 비트코인의 전망은 이런 우려의 목소리에도 크게 흔들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밝은 것 같아.
그럼 모두 성투하자구~!!
댓글 3개
블루레인
2021.04.01 18:02:52
잘봤어요~
방광머리앤
2021.04.01 17:56:42
정보글 개추
mimo3806
2021.04.01 17:51:55
가즈아!!좋은 글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2021.04.01 17:5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