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 말 무슨 뜻인지 몰라도
기분이 좋아지는 주문 같아
너도 해봐 눈을 감고 중얼거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그저 살다 보면
살아진다
눈을 감고 바람을 느껴봐
엄마가 쓰다듬던 손길이야
멀리 보고 소리를 질러봐
아픈 내 마음 멀리 날아가네
뮤지컬 서편제 OST 중 살다보면 가사 중에서..
영화 서편제를 뮤지컬화 한 창작극 '서편제' ..굉장히 감동스럽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한'이라는 우리만의 것은 굉장히 써늘하고 날이 서지만 한없이 슬퍼지고 공허히 울리는 파동과 같네요.때론 그것은 오롯하게 나만을 남겨두어 '공'을 남기기도 하죠.'한'을 통한 감정의 여백...을 만들어 새롭게 그려낼 수 도 있겠네요. 오늘밤만은 편한한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일요일 아침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다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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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7 23:3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