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오래 까맣게 잊혀진 채 살아
낡은 소매와 지친 어깨로
매일 반복된 곳에
다신 모를 뜨겁게 사랑한 기억들로
가끔 웃게 해 준 희미해진 너 그리워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
그냥 그렇게 두어요
다신 못 올 차갑게 사라진 꿈이지만
조금 어렸었던 부족했던 나 아쉬워
어느 날 우리 한 번쯤 우연히 만나요
눈이 부시게 이별했던 그날처럼
어느새 우리 서로가 몰라본대도
낯선 발길로 지나쳐도
그냥 그렇게 두어요
늘 가슴에 남아있던 꿈을
이렇게 보낼 수는 없으니까
돌아선 나에게 다시 한번
내 이름 불러요
먼 훗날 우리 또 다른 시간에 만나면
눈이 부시게 살아왔다 꼭 할 수 있길....
-김필님의 어느날 우리 가사 중에서-
봄의 배달...'그리움'...어제보다 오늘이 더 깊어지네요.행복한 밤 되세요.
코인으로 재벌 되시길.
댓글 4개
블루레인
2021.03.23 01:29:59
잘봤어요~
mimo3806
2021.03.23 19:09:25
언제나 댓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ㅎ..ㅎ 항상 행복하시길.
나현철
2021.03.22 23:52:08
ㄱㄱ
mimo3806
2021.03.23 19:09:39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2021.03.22 23: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