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inpan.com/coin_info/188227106
(1주일 전 글 참조)
예상했던 큰 하락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간 하루에만 -15퍼센트가 넘는 하락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물린 시간은 언제였을까요?
의심의 여지없이 어제 아래꼬리를 길게 달며 말아 올린 오후2시부터 저녁 10시까지였을겁니다.
물론, 능수능란한 트레이더는 반등에서 크게 수익을 보고 익절했겠지만
작년말부터 이미 '존버필승'에 익숙해진 투자자들은 그대로 물려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늘 수익을 주는 시장은 결코 어디에도 없습니다.)
'제 말이 맞았죠?' 같은 저급한 글을 적기위해 타자를 두드리는것이 아님을 우선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쪽지로 또 댓글로 격려와 함께 질문을 많이 주셨는데요. 저는 매수할 때와 매도할 때를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그 순간을 정확히 알았다면 이미 어마어마한 부를 쥐고 있겠지요?
개인적으로는 충분하다면 충분하겠지만 책한권 낼수있을정도의 대단한 성공은 또 아니기에 굳이 저의 포트폴리오나 시드를 공개하면서 타인의 신뢰를 얻을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흐름은 함께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구력은 이제 조금 생긴게 아닌가 싶어 글을 적는 것입니다.
시장은 100% 예측이 불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거시적인 관점에서의 시장을 예측할 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야합니다.
제목에 적었다시피 가장 쉬운 해답은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늘 존재합니다.
첫 줄의 링크는 수많은 해답이 우리의 가장 가까이에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드리기위함입니다.
입에 담기도 싫을 정도의 비아냥과 욕설 그리고 저급한 말들은 아주 확실한 지표가 됩니다.
반대로 환희에 가득찬 이야기들도 확실한 지표로 볼수있습니다.
몇몇 분들께서는 이런게 분석이냐며 말씀하시지만 이보다 더 확실한 분석이 어디있을까요?
시장과 반대로 행동할 수 있게 늘 행하십시오.
각설하고
바닥은 어디가 될 것인가? 지금 바닥인가?
라는 질문에 저는 안타깝게도 저는 아직 '아니요'라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틀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분할매수와 분할매도라는 시장의 가장 정석적인 투자방법을 고수합니다.
시장에서 여론의 모습은 매수와 매도를 가장 쉽게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차트적인 분석과 각종 코인의 호재를 아무리 가져다대어도 여론의 흐름을 이길 수 없습니다.
이는 반드시 그렇습니다.
수익을 인증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코인의 이름이 멋있어서 재밌어서 매수한 후 자고 일어났더니 수익이더라... 같은 글들이 넘쳐날때는
반드시 포지션 정리를 하셔야합니다.
반대의 모습이 많이 보일때는 너무나 당연하게 포지션 비중을 늘릴 때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잘 하지 못하죠.
모두가 상승을 외칠때 하락을 말하는 사람에게 좋은 이야기가 갈리 없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대로 움직여야 여러분은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나아가 불릴수가 있습니다.
너무나 결과론적 이야기이기에 제가 일주일전 글을 올리고 5일가량 많은 상승이 있었습니다.
제 글로 인해 5일간의 수익을 보지 못하신 분들에게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함을 명심해야합니다.
수익이 손실로 바뀌는 순간 우리는 패닉하게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잃게 됩니다.
아무리 장이 좋은 순간이라도 여분의 시드를 가지고 계십시오.
그래야 보다 유연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보는 하락의 바닥이 있으나 선동이 될수있기에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아직 바닥이 나왔냐는 물음에는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조심스러운 입장입니다.
매 번 매 글에 말씀드리지만 저는 이 시장을 결코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 시장은 더욱 크게 발전할것입니다. 더욱 커질것입니다.
하지만 그러기위해서는 수많은 진통과정이 존재할수밖에 없습니다.
'존버'를 해야할 때가 있고 잠시 비중을 '조절'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미 너무나 고점에 물려있는 분들께서는 조금 더 기다려보심이 어떨까 판단됩니다.
시드를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은 분할매수로서 평단가를 조금씩 낮춰가며 개수 늘리기와 추 후의 큰 수익을 기대해보심이 현명하다 판단됩니다.
어렵고 무서운 시장입니다.
하지만 원칙을 명심한다면 누구에게나 기회가 오는 기회의 장이라 생각됩니다.
훗날 많은 분들과 기분좋은 댓글로 서로 인사나눌 수 있는 그런 시간이 금방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2.23.
댓글 2개
나현철
2021.02.24 21:59:53
좋은정보감사합니다
blue
2021.02.24 21:27:20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