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에 속삭이는 햇발같이
풀 아래 웃음 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길 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에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머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보고 싶다.
-김영랑 시인님의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고운 시입니다.우리의 마음 속 '희망'이라는 의미를 '햇살'에 그득 담고 싶습니다.
여운 감정..물드는 돌담에게 속삭이는 햇발처럼 살포시 젖어들고 싶네요.
시를 읽는 모든 분들 얼굴 모두 웃음꽃 가득 하시길 빕니다.
코인으로 재벌 되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댓글 2개
블루레인
2021.02.20 20:40:36
잘봤어요~
나현철
2021.02.19 23:51:46
좋은정보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