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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우체통
돌마리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날마다

마음의 우체통을 열어봅니다

오늘은 어떤 사연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날마다 무지개 편지를 씁니다

손모아 기도를 그리듯

또박또박 순정의 잉크 방울로

마음의 편지지를 물들입니다

발신인이 없어도

수취인이 없어도 말없이

말없이 편지를 주고 받습니다

그대 영혼을 울리는

그대 귓전을 맴도는

사랑한다는 그말..

날마다 편지를 쓰고 날마다

마음의 우채통을 열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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