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비트코인 0.5억의 시대를 살고있다.
시총순위 | 시가총액 (2월 9일 기준) | 메이저코인 | 3월 13일 저가 | 2월 9일 고가 | 최고상승률 |
1 | 973조 1067억 | 비트코인 | 5494000원 | 51000000원 | 828% |
2 | 229조 5745억 | 이더리움 | 129900원 | 1915000원 | 1374% |
3 | 24조 2198억 | 에이다 | 26원 | 757.9원 | 2815% |
4 | 23조 8527억 | 리플 | 156원 | 520.5원 | 234% |
5 | 12조 7447억 | 라이트코인 | 34720원 | 184500원 | 431% |
6 | 11조 6779억 | 체인링크 | 2091원 | 27620원 | 1221% |
7 | 10조 3089억 | 비트코인캐시 | 182200원 | 540000원 | 196% |
8 | 9조 8800억 | 스텔라루멘 | 37.6원 | 429.4원 | 1042% |
9 | 4조 3610억 | 비트코인에스브이 | 120700원 | 234200원 | 94% |
10 | 3조 8888억 | 이오스 | 2020원 | 3918원 | 94% |
11 | 3조 6173억 | 트론 | 10.09원 | 49.93원 | 395% |
(2021년 2월 9일 기준 빗썸 메이저분류 참고)
우선 시가총액 순위로 비트코인과 메이저 알트코인들의 변동 폭을 살펴볼까?
비교 기준은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결제수단 허용 이슈로 인해 최고가를 경신한 오늘 2021년 2월 9일의 고가와
작년 코로나 쇼크로 최저점을 맞이했던 2020년 3월 13일의 저가를 기준으로 비교하여 정리해봤어
이렇게 보니까 정말 미친듯이 상승했지?
무려 시총 1000조를 앞두고 있는 자산이 1년사이 10배가까이 상승한다는게 말이되나싶을 정도야.
2017년의 고가 이후로 비트코인은 거품이라던 형들은 지금 뭐하고 있냐구?
그때도 '비트코인 살껄'이라고 말하면서 사지는 않고 떨어질때 거품이라면서 조롱만하고...
이번 2020년 저점때도 안사고 '비트코인 살껄' 만 외치는 형들은 지금 뭐하고있냐구???
(테슬라의 비트코인 매입&결제수단 기사 댓글)
지금 세계 최고의 부자이자 페이팔, 스페이스X, 테슬라 설립자 엘론머스크를 사기꾼이라고 하는게 보여?
이쯤되면 이건 비트코인을 못산 형들의 현실 부정단계이자 열등감이라고 봐도 될거같아.
기업이, 세계가 주목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어
태초에 그에게 비트코인이 0.25개 있었으니 -by 엘론 머스크
2월 8일 미국증권거래소(SEC)에 제출한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1년 1월 비트코인 15억달러 (한화 약 1조 7천억)를 매입했어.
테슬라는 제출자료에서 현금 수익을 다양화하고 수익을 극대화 하는 등 더 많은 유연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지.
장기적으로 디지털자산을 취득하고 보유할 수 있으며, 심지어 가까운 장래에 테슬라 제품 지불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받을 것(!)이라고 까지..
우리 테슬라와 머스크 형이 처음부터 비트코인의 열렬한 지지자는 아니였어.
오히려 한창 열풍이 있던 2018년 당시엔 "보유한 비트코인이 단 0.25개라면서 채굴 전력낭비가 심하다"고 하며 비관론적인 입장이였지.
2019년에 이르러서는 가상화폐와 디지털화폐의 장점, 흥미롭다, 돈이 오가는 가치있는 수단이라고 발언하기 시작했어.
물론 이때까지도 가상화폐와 사업의 연관가능성에 대해선 "테슬라의 한정된 자원을 가상화폐에 쓴는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부정했어
가상화폐의 자산 수익성보다는 가치 전달 수단으로서 주목한 편이였지.
2020년 초에도 "비트코인이 현금을 대신할 수 있지만, 주요 결제나 가치 저장수단으로서 현금을 대체할 것으로 보진 않는다" 고 밝혔어
그러나 2020년 중순부터 급격하게 비트코인에 대한 발언, 밈 업로드를 진행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테슬라 보유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문제에 대해 공개 논의를 벌이기 시작했지.
이미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기업 현금자상 상당부분을 비트코인으로 전환한바 있는 기업의 CEO와 대화를 나누며 테슬라 정도의 대규모 거래도 비트코인으로 할 수 있는가 등을 질문했었어.
지금 테슬라의 보유자산으로 비트코인 매입건이 발표된걸 보니 저 대화들이 일종의 '복선'으로 보이네
2021년 부터는 1월 29일 프로필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면서 본격적으로 비트코인에 대한 열렬한 지지를 밝히기 시작했어.
'8년전에 비트코인을 샀어야했다' , '현재로선 비트코인을 긍정적으로 보며 지지한다' , '기존 금융권에서도 널리 받아들여질 예정이다' 등
주기적으로 비트코인을 언급하고 지지하기 시작했지.
이것도 테슬라의 매입기사 이후 지금에 와서보니 머스크형이 우리 코인판 형들이랑 다를바 없이 참 진솔해
본인이 비트코인 풀매수 했으니 얼른 올라가라며 선동하는 코인판 흑우형들이랑 다를게 없어보이긴 하지? ㅎㅎ
엘론머스크의 1월 29일 트위터 변경 하나로 비트코인은 무려 13%가까이 상승했어.
(2021년 2월 9일 빗썸 기준 비트코인 일봉)
머스크 형의 트윗으로 인한 비트코인 상승효과를 살펴볼까?
1월 29일 비트코인 프로필링크 등록으로 13% 상승
2월 8일, 9일 테슬라 비트코인 호재로 이틀에 걸쳐 약 20% 상승
테슬라의 움직임은 단순히 비트코인 투자를 넘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야.
1차적으로는 비트코인 가격과 신뢰도에 영향을 주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지불수단, 즉 통화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논쟁을 더 키울 수 있어
비트코인 투자자 입장에서 올 2021년은 머스크형덕분에 푸근~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아
애플, 테슬라 이어 비트코인을 매입 '한다면' = 1억?
테슬라로 인해 흥분된 코인판 형들의 가슴이 식기도 전에 이어서 '애플이 비트코인을 투자한대!'라는 찌라시가 퍼지기 시작했어.
RBC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이미 전자지갑앱을 보유한 애플이 암호화폐를 결제수단으로 허용한다면 미국을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선두주자로 만들어 미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없앨 가능성은 더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어.
애플이 비트코인 시장에 뛰어든다면 암호화폐 거래자들에게 폐쇄적이지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해 악의적 사용을 막고 자산 안전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즉각적인 매수와 매도 접속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
다만 이 찌라시는 RBC캐피털마켓이 보고서를 통해 애플이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서비스를 제공할 “분명한 기회”가 있다고 전망한거일뿐이야.
애플이 비트코인을 투자하겠다던지 결제수단으로 활용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건 아니라는점! 꼭 알아둬야지? 테슬라랑은 다르다구~
비트코인 선구자들에겐 박수를, 진입자들에게는 응원을
마지막으로 비트코인 투자로 수익을 보는 형들, 투자를 결심하는 형들에게 응원을 해주고싶어.
주위에 "그때로 돌아갔다면 , 그때 살껄 "이라고 외치며 비트코인 상승에 배 아파하고 조롱하는사람들이
지금 가격에서 비트코인이 떨어진다고 살수있을까?
절대 못사.
기존에 비트코인을 투자해서 수익을 보고있는 선구자 형들은 충분한 자격이 있고 고생했다는 말을 해주고싶어.
그리고 앞으로 투자하는 형들도 이런 수익을 같이 누릴 수 있기를 바랄게.
모두 성투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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