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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협의 오후
mimo3806

내 노래는 오히려

설운 산울림.

골짜기 길에

떨어진 그림자는

너무나 슬프구나.

오후의 명상은

아―― 졸려.

 

-윤동주 시인님의 산협의 오후에서-

 

한낮의 그림자는 나의 서러움을 움큼 삼켜 만든 나의 분신...

그자 덕에 내 밭밑 울음 숨겨두고 찬란한 빛을 마주할 수 있네요.

어제와 다른 오늘..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 꾸며 오늘도 수고 많으셨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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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인

2021.01.26 00:51:25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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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o3806

2021.01.26 16:59:26

즐거운 퇴근 길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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