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SEC, 암호화폐 헤지펀드 버질 캐피털 창업자 기소.. 사기 혐의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 헤지펀드 버질 캐피털(Virgil Capital) 창업자 스테판 친(Stefan Qin)을 사기 혐의로 고발했다. 350만 달러 투자금을 상환하지 못해 170만 달러 투자자 자금을 빼내 중국 고리대금업자에게 갚으려 한 혐의다. SEC는 미국 지방판사 Lorna Schofield에 스테판 친이 운용하는 2500만 달러 규모 디지털자산 펀드 긴급 중단 명령을 신청했다. 

) 크립토퀀트 "BTC 숏 베팅할 이유 없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가 트위터를 통해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기관투자자들이다. 온체인 지표를 보면 대규모 OTC(장외거래) 딜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 전날 코인베이스에선 24000 BTC가 출금됐다. 숏(하락)에 베팅할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포인트 고객, 영국 1.6만대 ATM서 BTC 매매 가능

디크립트에 따르면 암호화폐 기업 비트코인포인트가 ATM 운영업체 캐시존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포인트 고객은 영국에 있는 캐시존 ATM 16000대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매할 수 있게될 전망이다.

) 홍콩 비트코인협회, 당국에 암호화폐 규제 계획 재검토 요청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11월 홍콩 정부가 리테일(소매)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비트코인 ATM을 규제할 것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홍콩 비트코인협회는 당국에 이 같은 새로운 법이 홍콩의 디지털 혁신 어젠다에 미칠 영향을 검토해줄 것을 호소했다. CoinAtmRadar에 따르면 현재 홍콩에는 62대의 비트코인 ATM이 있다. 홍콩 비트코인협회 공동 설립자 Leo Weese는 "개인의 비트코인 접근을 제한하는 것은 혁신 촉진과 금융포용을 목표로 하는 당국의 방침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 SEC 문서 "R3, 작년 10.4억 XRP 매수"

디크립트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기소하면서 제출한 문서를 인용, 리플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기업 R3가 과거 합의한 이후 R3가 10.4억 XRP를 할인된 가격에 매수했다고 전했다. SEC 문서에 따르면 2년 전 리플은 R3가 XRP 사용 개발을 돕는 대가로 R3에 최대 50억 XRP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이후 R3가 마케팅 의무를 저버리면서 양사 간 분쟁이 일었고, 2018년 9월에 합의했다. 레저 인사이트(Ledger Insights)에 따르면 지난해 R3는 최소 10.4억 XRP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 친암호화폐 성향 앨라드 로이즈먼, 미 SEC 위원장 발탁

'크립토 맘'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새 SEC 위원장으로 앨라드 로이즈먼(Elad Roisman)이 발탁됐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앨라드 로이즈먼은 비트코인 ETF를 지지하는 친암호화폐 인사로 알려져 있다. 

) 비트고, 커스터디 디지털 자산 규모 160억 달러 돌파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커스터디 제공 업체 비트고(Bitgo)가 “보관 중인 디지털 자산 규모가 처음으로 16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7월 비트고는 자사 서비스에 대한 은행, 연기금, 헤지펀드, 기타 신탁회사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비트고 투자자는 갤럭시 디지털, 골드만 삭스, 발로어 에퀴티 파트너스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알트코인 시총 310억 감소… SEC-리플 소송 영향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worldnews)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적용해 리플에 소송을 제기한 이후,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약 310억 달러 감소했다. 이와 관련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SEC와 리플의 소송 뉴스가 퍼지면서 XRP는 물론 LINK, ADA 가치도 함께 하락했다”며 “소송으로 인한 영향이 모든 알트코인 시장에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이슈로 다른 디지털 자산도 SEC에 의해 증권이 될 것이라는 두려움이 확산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자산을 ‘자신이 알고있는 안전한 자산’인 비트코인으로 옮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23일(현지시간) 기준 전체 암호화폐 시총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68.49%로, 올해 들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 카르다노 창시자 “XRP, 증권 아니다”

AMB크립토(AMBcrypto)에 따르면 최근 카르다노 창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 CEO가 “SEC가 제시한 내용을 고려해도, XRP은 ‘증권’으로 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그는 “XRP가 증권이라고 주장하는 건, 미국 내 XRP를 보유하는 모든 투자자 역시 해당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논조”라며 “XRP이 증권으로 간주되면 업계에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외 다른 국가는 이미 XRP를 화폐 혹은 대체품으로 승인했다”며 “즉 이번 사태는 미국 내 XRP 유동성에만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다른 국가 내 유동성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러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브코인 공격 받아… 서버 통제권 상실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러시아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브코인(Livecoin)이 웹사이트를 통해 “공격을 받아 모든 서버, 백엔드 및 노드에 대한 통제권을 잃었다. 예금, 거래 등 모든 작업을 중단하라”고 공지했다. 해당 사태로 인한 이용자 자금 손실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라이브코인의 통상 하루 거래량은 약 5,000만 달러다. 다만 최근 24시간 해당 거래 플랫폼의 거래량이 8.05억 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0년 암호화폐 벤처 투자 30억 달러 돌파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암호화폐 벤처 투자가 총 774건으로 약 31억 달러를 나타냈다. 미디어는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1분기 및 2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으나, 올 한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벤처 자금 흐름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2020년 총 83건의 입수합병이 진행됐다. 거래 규모는 총 6.91억 달러다. 이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M & A 거래량을 기록했다.

출처 : 코인니스 / Realtime Coin News/COINNESS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