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ICO 관련 증권법 위반을 이유로 티에리온(Tierion, TNT)에게 투자자의 TNT 토큰 상환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토큰 매각으로 손실을 입은 TNT 보유자 및 ICO 투자자들은 60일 내 티에리온 측에게 원가·이자 환불을 요구해야 한다. 지난 2017년 데이터 검증 스타트업 티에리온은 TNT 토큰을 발행해 투자자로부터 2,5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와관련 티에리온 측은 “TNT 없이 비즈니스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조치는 티에리온의 제품 및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가용성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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