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최대 온라인 증권사로 평가받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의 거래 및 파생상품 책임자인 랜디 프레드릭(Randy Frederick)이 “BTC가 이미 주류 투자 분야에 들어섰다”며 “다만 이러한 추세는 대부분 젊은 투자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내 주변 대다수는 은행 혹은 중앙정부가 규제하는 화폐 거래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굉장히 어려운 투자”라며 “CEO도, 이사회도, 배당금도, 수익도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만 “다방면 귀금속과 유사한 비트코인이 최근에는 금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영국 대표 자산운용사 러퍼(Ruffer) 인베스트먼트의 BTC 투자 소식을 언급했다. 찰스 슈왑은 “러퍼가 비트코인을 구매하기 위해 금과 채권에 대한 투자를 줄였다”며 “BTC가 경험이 풍부하고 성공한 글로벌 헤지펀드 등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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