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융단@
작가 :에이츠
금빛 은빛 무늬 든
하늘의 수놓은 융단이
밤과 낮 어스름의
푸르고 침침한 검은 융단이 내게 있다면
그대의 발밑에 깔아드리런만....
나 가난하여..
오직 꿈만을 가졌기에
그대 발밑에 내 꿈을 깔았으니
사뿐히 밟으소서.
내 꿈 밟고 가시는 이여...
내 가난하여 내 꿈을 낄아 밟고 가라는 시인의 마음이 제게 스며드네요.
우리의 꿈이 이뤄지길 소망합니다.
작은 날개 짓은 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작은 염원도 언제가 큰 빛이 되어 주렁 주렁 열매 맺을 수 있겠죠.
12월의 첫 주말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댓글 1개
블루레인
2020.12.05 20:44:11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