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초당파 의원들이 마련한 9000억달러(약 1000조원) 규모의 추가 경기부양책을 상원 다수당인 공화당 지도부가 거부했다고 머니투데이가 보도했다. 앞서 공화당의 밋 롬니,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과 민주당의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 등 초당파 의원들은 양당의 부양책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9080억 달러 규모의 절충안을 제시했다. 여기엔 소기업의 고용 유지를 위한 PPP(급여보호프로그램) 재개와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수당 연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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