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The Daily Hodl)이 “최근 XRP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리플 공동 창립자인 제드 맥칼렙(Jed McCaleb) XRP 현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XRP렛저(XRP Ledger) 데이터에 따르면 약 3.836억 XRP를 보유하고 있는 제드 맥칼렙이 지난 2016년 리플과 체결한 계약 내용에 따라 암호화폐 현금화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 내용에 따라 제드 맥칼렙은 계약 첫 해에는 XRP 일일 평균 거래량의 0.5%를, 두 번째 해와 세 번째 해에는 0.75%를 매일(주말 및 공휴일 포함) 매각할 수 있다. 계약 네 번째 해인 올해에는 1%까지 팔 수 있다. 다섯번 째 해부터는 일일 평균 거래량의 1.5%까지 판매할 수 있다. 이와 관련 리플(Ripple) 커뮤니티의 XRP 연구원인 Leonidas Hadjiloizou는 “최근 XRP 가치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거래량이 급증했다”며 “제드 맥칼렙이 더 빠르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데일리호들은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크레더블크립토(Credible Crypto)의 말을 인용, “제드 맥칼렙의 거래량이 너무 작다”며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인 XRP의 장기 흐름을 바꿀 수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댓글 1개
블루레인
2020.12.01 14:02:20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