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세계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딜로이트가 발표 예정인 ‘2020년 금융 서비스업 전망’ 보고서를 인용, “다수의 금융 기관이 2021년 블록체인 관련 예산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딜로이트가 매체에 공개한 예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기관의 27%가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관련 지출이 조금 늘어날 것’이라고 답했다. 전체의 14%는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밖에 33%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나머지 27%는 ‘관련 예산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와관련 딜로이트의 금융서비스 블록체인 팀 책임자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는 “2021년은 블록체인 및 디지털원장기술의 돌파구와 같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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