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차기 상무부 장관으로 앤드류 양 전 민주당 경선 후보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류 양은 미국 정치계에서 가장 암호화폐 친화적인 인물 중 하나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출마 당시 암호화폐의 법적 지위를 명확하게 하는 입법을 약속했으며, 보편적 기본 소득으로 BTC를 지급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그는 또한 NBA 선수의 증권형 토큰 발행이 무산되자 "천재적인 발상이지만 NBA가 허용하지 않아 실망스럽다"고 지적했으며, 찰리 리 LTC 창업자에게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밝히는 등 친암호화폐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미디어에 따르면 앤드류 양은 지난 2월 경선 캠패인 종료 후 잠재적으로 바이든 내각에 참여하는 것으로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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