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에 따르면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통화감독청(OCC)장이 16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미국 내 주(州) 자금 결제 관련 특별 허가를 인증하는 라이선스인 ‘결제 인가(Payments Charter)’ 준비 작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브룩스는 “신청 기업에게 결제 인가를 제공할 준비가 끝났다”며 “’신탁 인가(National Trust Charter)’가 신청인인 암호화 은행의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암호화폐, 블록체인 등 금융 분야 내 첨단 기술 응용 규범화에 대한) 나의 확고한 입장은 미국 국회, 은행 협회 및 여러 주(州)의 감독기관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며 “그러나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미국 은행업계가 미래에 다른 국가에게 뒤쳐질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매체는 “결제 특별 허가제를 통해, 더 많은 암호화 은행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6월 미국 OCC는 “올 가을 ‘결제 인가 1.0 버전’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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