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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단상. - 펌
분자파수꾼

1. 소유현황

몇백명이 46%를 소유.
상위 0.5%가 93%를 소유.
이마저도 3년전에 비해 더 양극화되고 중앙화된 것.
근 몇년간 마진 선물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늘어남.
극초기 채굴자와 투자자, 거래소 몇이 시세조작 하기 너무 쉬운 놀이터 개념이 되어버린 상황.


2. 정치경제현황

금본위 회귀가 어렵다면 대안으로 통화량이 고정되거나 고정 유인이 큰 익명의 기능이 구현된 스테이블 cbdc 발행시 기존 가상화폐 소멸 가능성 존재. 단, 지하경제에 기득권과 수요가 일부 있기에 일부만 cbdc로 대체 가능성.

기존 기득권이 아닌 극소수가 소유 및 시세를 주무르는 비트코인을 미국 및 주요국들이 법정화폐 채택은 커녕 etf에도 상장시킬 가능성이 낮음. 심지어 현재 시세는 이미 유럽 경제 대장인 독일이 법정화폐로 채택하고 etp로 상장시켰고 일본도 금융상품으로 인정한 이후의 시세임.

QE와 코로나에 따른 시세변동방향이 금, 증시, 부동산 등과 다르지 않고 오히려 동조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측면에서 볼 때 경제위기 및 유동성장세에 위험자산인 비트코인에 투자해야할 유인이 많이 사라짐.

미 대선 후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QE4의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둘 중 하나라도 해버린다면 금, 나스닥, 비트코인, 신흥국 자산은 큰 타격 불가피.


3. 결론

개인적으로 2013년에 이미 초기 대비 10만배를 올려서 어마어마하게 해먹었는데 그걸 또 어떠어떠한 세력과 시기상황(명분)이 기가막히게 맞아 2017년에 대거품으로 마지막 한탕 더 해먹은 상황이라 생각. 이걸 여기서 한번 더 몇십배를 해먹는다는건 돈이 너무 많이 필요하고 명분을 만들 정치력을 어마어마하게 필요로 한다. 설령 가능성이 있더라도 파워게임이고 정치논리고 그들 마음이고 도박인데 그 가능성조차 너무 낮은게 현실. 그리고 이건 이미 2017~19년을 지나 오면서 너무 많은 사람들이 알아버렸다.

오히려 이곳 저곳에 생긴 마진 건물 거래소로 인해 변동성이 점차 줄면서 근본 가치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앞에서 언급했듯 어떤 것 하나라도 비트코인을 대체 가능한 전자화폐가 생긴다면 이미 극소수가 대다수를 소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미래는 밝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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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경동왕초

2020.10.01 11:19:52

참고하겠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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