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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8 17:51:32 에코체인(ECOChain), 2억 6백만개 코인 소각 진행
이더조으다

지난 9월 15일 테미스 하드포크(Themis Harfork)를 완료한 분산형 퍼블릭체인 에코체인(ECOChain)이 2억 6백만개에 달하는 자사토큰 ECOC를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테미스 하드포크 이후, 재조정된 ECOC의 총 발행량은 3억 개 코인이며, POS 합의 알고리즘에 의해 수십 년 후에 도달할 예정이다.

기존 ECOC의 총 발행량은 20억개 코인으로 설정되었으며, 초기 단계에서 에코체인 창립자에 의해 2억개의 코인이 채굴된 바 있다. 그러나 미리 채굴된 코인이 존재하면 코인의 불균형, 불공정, 가격 안정성이 위협될 수 있으며, 하나의 독립체(ECOChain 창립자)가 너무 많은 스테이킹 파워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탈중앙화를 저해한다는 것이 에코체인 팀의 설명이다.

 
2억개의 코인은 시장에서 판매되거나 가상머신(EVM)에 대한 지출 비용으로 사용되지 않았으며, 순전히 기술적 보안을 강화하는 목적이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에코체인 재단은 창립자에 의해 미리 채굴된 2억개 코인과 스테이킹 되어있던 재단물량 6백만개 코인을 메인넷에 배포된 스마트 컨트랙트로 전송하여 영원히 락업시키기로 결정했다.

에코체인의 CTO 아키스 찰키디스(Akis Chalkidis)는 "소각 이후에는 스테이킹 균형을 되찾아 모든 사용자들이 스테이킹 파워를 동등하게 얻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완전환 탈중앙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며, 유통량이 감소함에 따라 희소성에 의한 안정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소각 후 ECOC의 실제 유통량은 9,400만 개의 코인뿐이며, 상한선은 9,600만 개 코인이다.

한편, ECOC의 보상 시스템을 변경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었던 테미스 하드포크 진행 이후, 에코체인의 보상 출시 속도는 현재의 유통량과 동일해졌다.

에코체인 관계자는 "이것은 가격이 펀더멘털에서 비롯되는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인 실제 수요에 따라 결정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데일리그리드(http://www.dailygrid.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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