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를 본 주관적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확실한건 개인적으론 이 방송이 호재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이 방송을 보고 떠나는 사람보다 유입될 사람이 월등히 많을 것이 라는건 장담할수있다.
그 이유
첫번째
방송흐름
일단은 그것이 알고싶다는 긍정적인 내용을 방영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분위기가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았다.
그리고 정부에 가이드라인이 어느정도 나온 상황속에 이 정도의 방송이라면 최대한 부정적으로 하고싶었으나 그렇게 하지 못했다가 더 맞겠네요.
부정적인면을 강조하기 위해 긍정적인 요소를 앞에다가 넣고 뒷쪽에 부정적인 요소를 쭉 넣어서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기려 했지만 부정적인요소들이 앞에 310억 100억을 뛰어 넘을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
사실 게임머니도 8만원이 310억이 되는일은 없다.
그리고 대학생들이 300만원으로 폭망하는 그림을 보여주려고 했으나 생각대로 안되고 오히려 이득을 봐버렸고 부정적으로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그리고 거래소 폐쇄 하루 전날에 밤에 실험을 시작한 것도 부정적 의도를 풍기려 했다는 합리적의심을 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과연 3대방송국이 거래소 폐쇄발표 하는것을 몇시간전에 몰랐을까?? 뭐 어쨋든 실험에 참가한 대학생들도 너무 어설픈데다 코인을 별로 해보지 않은 사람인게 티가 났다. 차트를 보는것도 아니고 초등학생도 찾는다는 호재사이트 달랑 들어가보는 아주 초보단계 였다.
채굴하는사람한테 정보를 얻었다라 뭐 얻을순 있지만 시장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할까.
그리고 실험할때 샀다는 비트코인 캐쉬는 오히려 폐쇄발표가 난 다음날에 실험날 산 가격보다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예 리플에 넣고 아무것도 안했다고 생각해보자 실험하는 5일동안 300만원은 500만원이 훌쩍 넘었을것이다.)
그알 제작진이 부정적으로 망할수도 있다는걸 보여줄려는 노력이 엄청 보였다.
개인적 생각으론 이것이 시사하는바가 엄청 크다고 본다. 잃을려고 노력해도 안 잃어지는 지금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거다.
코인 좀 한사람들은 알것이다.
300만원으로 15만원을 번것은 거의 뭐 노력을 하나도 안하고 일부러 횡보하는 코인에 넣어둔거나 마찬가지란 것을 방송에선 이른바 시체를 보여줄려고 했을것이다. 하지만 시체가 되기도 쉽지않다. 운이 아주 않좋고 고점만 골라들어가야 되기 때문 그나마 그 고점도 빠른시간에 깨지기 때문이다.
이렇듯 그것이 알고싶다가 부정적인 요인을 보여주려 했으나 실패한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 자체로도 호재이고 요즘 시장을 반증해주는 자료이다.
두번째
방송내용
수익을 본사람 손해를 본사람 두가지 경우가 나왔다.
첫째) 수익을 본 경우
수익을 본 경우에 사람은 시드 8만원이 310억이 되었고 시드 5000만원이 100억이상이 되었다.
이게 말이나 될까 역사적으로 이런적이 있었을까?? 그것도 일반인에게 이런 기적이 일어날일은 없다.
그런데 일어났다. 물론 8만원은 맨 처음 돈이 8만원인거지 따다가 추가 투자했을것이라 생각한다.
사실 말도 안되는 일이다. 죽을때 까지 만져보지도 못할일이다. 로또 10번이라니 말이 되는가 이 방송에 효과는 대단할것이다.
이 세상에 투자상품중에 투자자에 80%가 수익을 보는 상품은 존재하지않는다.
그만큼 지금이 초창기이고 이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것 이라고 본다. 왜냐하면 가치를 아무도 모르니까 모르기 때문에 기대심리가 유지되고 아는순간 가격이 정해지는것이다.
그알에서는 아무도 모르니 투자하지말라 했지만 난 그래서 투자한다. 가치란 실제로 써보기전까지 모르는 것 이다. 그 말은 코인들이 상용화되기 전까지는 이 시장이 유지된다는 말이다.
분명 투기성은 짙다. 하지만 망할 확률이 극히 적은 투기 그러니 일반적 투기랑은 느낌이 다른 투기이다. 물론 재수없다면 망할수도 있겠지만 언제든 복구가 가능하다. 끈기와 담력만 있다면.....
둘째)손해를 본 경우
이게 이 방송에 하이라이트다. 손해를 본 경우에선 투자해서 손해를 본 사례가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오로지 사기당한 사례들만 나왔다. 왜냐하면 없거나 자기가 손해봤다고 생각 안하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은 제보로 만들어졌는데 손해봤다는 제보가 없었던 것 이다. 투자로는 손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 이다.
그알 제작진은 투자로 손해본사람을 방송에 내고싶었을 것 이다. 하지만 억지로 만들어 낼 순 없었을 것 이고 제보도 안온것 같다.(방송에 안나온걸로 봐서는)
그렇다면 실제로 손해본 사람이 없을까?? 말도 안된다 무조건 있다. 이번 방송에 나온조사에서도 10%정도는 손해를 봣다고 나왔다.
그럼 왜 이런현상이 벌어질까??
그 이유는 지금 사람들은 당장 손해를 보고있어도 자기가 손해라고 생각을 안한다. 버티면 오르는걸 알기때문이다.
코인은 주식같지 않아서 떨어졌다고 오르는데 몇개월 몇년이 걸리지 않는다. 빠르면 1시간 좀 걸려도 몇일 몇주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기가 손해란 인식을 아무도 안하고 있다.
물론 이부분은 상당히 위험한 것 이다. 이렇게 되면 실제로 거품이 빠지게 될때 아무도 알아채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 코인시장에 거품은 쉽게 빠질 것 같지않다. 위에서 말한 그대로 가치를 정할수 없기 때문이다.
과연 신규자금이 막힌 상황에서도 이익을 보는사람만 존재하는 이 시장에 거품이란게 빠지기는 할까?? 정말 희한한 현상이다.
물론 신용도가 떨어진 코인들은 장기 시체들은 존재하긴 한다. 그러니 말그대로 자기 주관과 정확한 조사 그리고 팩트체크가 필요한 시장이다.
사실 그 정도도 안한 투자자들은 돈을 딸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일반인이 이렇게 많은 정보를 가질수 있는 투자상품은 존재하지 않는 법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트위터로 협력회사를 알수있는 투자상품이 어디있는가. 난 이런점은 꽤나 괜찮은 점이라 생각한다.
개미만 피해보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주 둔하고 눈치없는 개미들만 피해를 볼뿐...........
세번째
사기
오늘 손해본 사람들은 대부분 사기이다. 사기...... 사기가 과연 코인판에만 존재하는 부정적인 효과일까. 사기란 어느시장에도 존재한다.
부동산, 주식, 다단계, 종교, 계모임, 일상생활등등 말그대로 사기이다. 이것은 아주 기본적인 현상이다. 좋은 의도지만 악용하는것.......
물론 사기치는게 기본이란건 아니고 어느판이나 존재한다는 것 이다. 그저 사기 수법이 하나늘었을뿐 그러니 이것이 가상화폐가 나은 거품의 악영향이 아니라 새로운 것이 생기면 항상 일어나던일 지극히 평범한 일이라는 것 이다.
그리고 코인판 사기는 치기도 쉽지만 안당하기도 쉽다. 다른 사기랑은 좀 틀린 느낌이 있다.
이말이 무슨말이나면 이번 방송에 나온 사기 종류 몇가지를 보자.
첫째 채굴사기
이건 솔직히 채굴을 안하면 되는것이다. 채굴 안하고 투자로 돈을 더 많이 벌수가 있다. 애초에 여기에 투자하는것은 그냥 돈만 넣어놓고 아무것도 안하겠다는 것 이다. 그게 말이 될까. 아무것도 안하고 돈만 넣어놓으면 하루에 1.5%를 준다고?? 그게 말이되는가 상식적으로 말이 안된다. 한달에 자그마치 45% 수익이다. 아무것도 안하고 1년에 500%가 넘는다. 무슨 마법도 아니고.........
난 이걸믿고 투자했다는 사실이 솔직히 더 놀랍다.
둘째 대리투자
이 사기는 진짜 나쁜쉐끼들인데 보통 컴퓨터 휴대폰을 못쓰는 어르신들은 대상으로 많이 치는거 같다.
뉴스로 보고 옆에서 대박났다는 소식듣고 자기도 하고싶은데 전자기기와는 거리가 먼 어르신들을 노리는데 정말 나쁘다. 혹시나 대리투자를 할려는 사람들은이글을 보고 대리투자같은건 절대로 하지 말라고 하고싶다. 지인에게도 맡기지 말고 전자기기를 배워보시고 그래도 영 안되시면 그냥 안하시는걸 추천드린다. 사실 건강한 투자는 자기자신이 알아보고 확신을 가지고 계획적으로 투자하는 것 이다. 묻지마 투자는 언제나 위험하다. 사기당해서 잃는거 보단 자기가 투자해서 잃는게 100배 1000배 낫다는걸 말하고싶다.
셋째 ICO사기
이게 조금 사기인지 아닌지 분별하기 어렵긴 한데 이것도 열심히 서치하고 정보를 뒤지면 사기인지 아닌지 정도는 다 알수있다.
하지만 ICO는 안하는걸 추천한다. 왜냐하면 한국에서 만드는 코인이 별로 없고 거의 다 외국인데다 잘못되면 돌려받을 방법이 거의 전무하다.
ICO가 대박나면 엄청난 대박이긴 하지만 사기당하면 제로가 되는거니 그냥 투자만 하라고 추천드린다.
자신이 정말 확신이 있고 자기가 외국어에 원어민 수준으로 소질이 있고 국제소송을 해서 이길자신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추천드린다.
그리고 한국에서 체육관 이런데서 모여서하는 ICO는 왠만하면 하지마시길바란다. 거의 사기이다.
넷째 거래소 문제
사실 이부분은 투자자들의 힘으로 할 수 없는일이다. 이건 뭐 사기를 친다면 현재로선 당할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거래소는 안정적이고 유명한 곳 사기를 쳤을때 자기도 타격을 많이 받는곳에서 거래를 하기를 추천드린다.
예를 들어 대표얼굴이 널리 알려져있다던지 해킹을 당해도 다시 복구가 가능한 규모가 큰 거래소이든지를 말한다.
사실 거래소 문제가 제일 문제이긴 하다. 그래서 정부규제도 거래소쪽으로 가닥을 잡은것이고 현재로선 거래소를 통제할 방법이 없다.
많은 투자자들이 오히려 규제를 반기는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거래소 입장에서 해킹이 아니면 딱히 사기칠 이유가 많지는 않을 것 이다.
거래소 만큼 안정적이고 고수익을 낼수가 있는게 없는데 이걸 문닫고 사기꾼으로 전락하는게 쉽지는 않기 때문이다.
국내에 거래소는 그나마 업비트가 비트렉스와 연동되있기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인 편인거 같다. 업비트 자체적으로 사기를 치기는 힘들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으로 보인다.
정리
물론 묻지마투기와 광적인 맹신은 항상 사고가 난다. 그러나 현재 정부와 언론의 대응방식은 좀 잘못된거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비트코인은 하는사람은 무조건 묻지마 투기하는사람 단순히 한탕주의에 빠진 충동적이고 멍청한 사람으로 표현하고 일반화시키는건 아주 잘못된 것 이다.
언론이 표현하는 방식과 정부가 대하는 태도를 보면 거의 범법자로 생각하는듯 하다. 어이가 없다. 불법을 저지른건 아무 것 도 없는데 말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전문가들이 나와서 비트코인은 거품이니 사기니 우리도 다 안다.
거품이기 때문에 하는거고 거품이기 때문에 기대심리가 생기는거다. 거품없이 이미 훤히 누구나 다 알면 왜 투자를 하는가 이미 그에 맞는 가치가 정해져있을텐데 우리는 그 거품이 얼마나 깊은지 얕은지 아니면 거품이 없어서 거품이 더 낄지를 판단하고 투자하면 되는 것 이다.
요즘 국민들은 바보가 아니다. 그 정도 판단은 자기 스스로 다 할 줄 알고 자기가 책임질줄 안다.
그러니 상황에 맞는 규제 말도 안되는 언플은 자제하고 세금도 받을려면 받을만한 시스템을 만들고 걷으면 좋겠다.
그리고 투자자들에겐 주관적인 투자와 객관적인 판단 냉정한 마인드는 유지하라고 말하고 싶다.
오른다고 너무 들뜨지말고 내린다고 너무 안절부절하지말아야 될 것 이다. 내가 볼땐 그러면 잃을수가 없는게 현재 시장이다. 그리고 항상 부분 현금화는 습관적으로 해야된다. 그게 습관화가 안되면 정말 거품이 빠질때 순식간에 모든걸 잃을수도 있다.
그리고 버블닷컴 이야기가 계속 나온다. 버블닷컴이란 IT분야가 붐을 일으킬때 회사이름에 .com만 붙히면 회사 주가가 몇배씩 뛰고 했던 현상을 말하는데 이 경우는 시대적으로도 그렇고 가상화폐랑은 완전 다른 것 이다.
뭐 느낌은 비슷할수 있으나 그건 정보가 없는시대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지금은 창업자가 과거에 사기전력이있는지 파산전력이 있는지 5분안에 다 나오는 세상인데 버블닷컴과 같은 일은 안생길 것 이다.
그리고 그때 IT자체가 사기였는가 IT회사로 둔갑한 회사들이 사기였지 IT자체는 엄청난 붐이였다.
구글 아마존같은 회사가 다 그때 생긴 것이다. 그런데 지금 세계를 이끄는 기업이 되있다.
그때야 정보가 찾기 쉽지않은 시대 그리고 가치가 없다면 바로 드러나서 망하는 시대기 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진 것 이다.
가상화폐는 매출올리고 흑자를 봐야 가치가 올라가는 시스템이 아니기 때문에 사기만 아니라면 망하는 일은 잘없다.
그래서 버블닷컴 때와는 다르게 가상화폐는 무궁무진하다고 할수있다.
그러나 솔직히 한국이 투기가 많고 비정상적인건 우리도 인정해야 되는 부분이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그리고 또 중요한 부분 코인은 20~30대가 주를 이뤘다는 것 이다. 고로 미래세대가 가장 빨리 깨우치고 이미 인식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건 가상화폐가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새로운 혁신을 성공하려면 젊은층을 이해시키고 사로잡는 것 이 중요한데 이미 그것은 성공한 것 이다.
지금 40~50대가 20대일때 불었던 IT붐이 지금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 처럼 20년 뒤엔 가상화폐가 당연한게 되있을 수도 있는 것 이다.
그러니 당분간은 부분적인 하락장은 오겠지만 아주 큰 사건이 없다면 상승장은 계속 갈꺼 같다.
어차피 이시장이 당장 없어질 시장도 아니고 투자할사람은 투자계속하고 빠질사람은 빠지면 되는 것 이다.
자기의 판단이니 아무도 뭐라 할사람 없다.
이렇게 보면 참 부정적인 것 들만 가득한거 처럼 보인다. 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사기는 안당할수 있고 투자는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 보일 것 이다.
그리고 원래 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가는 것 이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란 말이 있듯이 위험이 크면 얻는것도 큰법이다.
난 이번방송을 보면서 앞으로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이 유입되겠구나를 느꼇다.
제작진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정적인게 긍정적인 요소에 묻히는 시장,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갈 가능성이 많은 시장,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면 말도안되는 수익을 얻는 시장, 하루만에 1년연봉을 버는 시장, 그게 지금의 현실이다.
가상화폐의 흐름은 이미 막을수 없는 흐름이다. 그 속도는 엄청나서 가늠조차 안되는데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 이렇게 사람들의 인식을 빨리 바꾼 경우는 별로 없었던거 같다.
공산국가도 못막는 세계의 흐름을 한국이 어떻게 막을수 있을까. 거대한 흐름을 거스를 수 는 없다.
순풍이 부는데 돛을 올려야지 닻을 내린다면 과연 그 배는 어떻게 될까
정부도 한번 생각해볼 문제이다.
댓글 13개
디스나
2024.11.30 10:30:53
감사합니다
디스나
2024.10.03 09:47:46
감사합니다
디스나
2024.08.09 09:06:06
감사합니다
디스나
2024.08.07 09:22:11
감사합니다
피피
2024.01.02 08:25:20
성투합시다
toiletpaper
2023.12.15 22:19:18
감사합니다.
toiletpaper
2023.12.03 00:24:52
잘읽었습니다.
님아그강을건너즈아
2018.02.23 22:05:52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요즘은우리흥
2018.01.08 15:36:29
우리형도 간드아ㅏㅏㅏㅏ
치킨치킨
2018.01.08 15:14:54
굿굿 !! 나도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