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흥미로운 뉴스가 들려왔습니다. 바로 서울시와 협업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다는 기사였죠
얼마전까지만해도 사행성이다 뭐다 인정을 못받나 싶었지만 이번 기사는또 이러한 생각을 뒤집게 만드는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Puriever)가 서울시 서초구청 및 용인시와 협력하여 시내 버스 차량 내/외부에 공기 정화 필터 시범 사용을 진행하고 있다는 기사였는데요
현재 149대에 버스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제거한 오염 총량이 나무 8892그루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수치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러한 기술력도 놀랄만한 요소긴하지만 정말 신기했던건 정부와 협업했다는것에 있었습니다.
여태까지 블록체인 산업을 지원한다고 하고 특구까지 만들어 놨지만 이렇다할 액션을 취한적이 없었으니까요
오히려 규제만 더욱 강해지는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점점 정부도 블록체인 기술을 인정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더이상 무시못한 산업이 된거죠
비단 정부와의 협업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내의 토큰 생태계도 꽤나 훌륭해 보였습니다.
퓨리에버 관련 제품을 이용, 공기청정기에 기여도에따른 보상 또한 받을수 있는 구조였는데요
실내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사용한 시간에 비례에 토큰을 준다는거죠
요즘 이슈인 채굴에 + 블록체인 실사용 기술에 접목이라고 해야되나요?
단순한 코인 스테이킹으로 얻는 채굴보상이아닌 실사용 되는 제품을 통한 채굴이라니
점점 블록체인 기술이 많은 사람에게 퍼져나갈날이 머지않아 보입니다.
잘나가는 페이코인 부터 썸씽, 카카오의 클립 등등 수많은 한국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의 반열에 오를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현재 이 퓨리에버(Puriever) 는 라토큰에 상장되어있다고 합니다. 금일 상장을 했다고 하는데요
가격적인 부분또한 유심히 관찰해 볼만 할것 같네요
댓글 1개
블루레인
2020.09.23 23:32:01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