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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와 正道(정도)
사계절

2025.01.23 18:24:07

화석처럼

오래 사는 나무도 있지만,

사람이나 나무나 생을 다하는 때가 온다.

나무야 그저 자연에 순응해 쓰러지지만, 사람은

이겨내려 애쓰는 것이 다를 뿐이다. 그러나

이겨내는 일도 정도를 벗어나면 보기 흉하다.

내 것을 사수하겠다고 정도를 포기한 이들의

이야기가 온 나라를 지배하는 지금,

헌법재퍈소를 지키는 백송의

안부가 궁금하다.

 

 

- 김기화의 <눈부신 당신의 시간을 헤아리며> 중에서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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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5.01.23 23:06:26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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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5.01.23 22: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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