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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가 보인다
사계절

2024.12.20 22:49:47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흑의 어둠이어야

볼 수 있는 은하수를 그리면서 생각했다.

어쩌면 칠흑같이 캄캄한 인생이라야 보이는

내 인생의 은하수 같은 것들을 떠올렸다. 안온할

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 지친 하루에도 때가 되면

찾아갈 집과 가족이 있는 것이라든지 외로운 싸움을

하는 중에도 몇 마디 말로 내 편을 들어줄 친구가

있는 것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 만하고

살 이유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했다.

 

 

- 이기주의 <그리다가, 뭉클> 중에서 -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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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2.22 09:2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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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ini

2024.12.21 21:42:24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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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c

2024.12.21 18:25: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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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21 20:34:35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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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도

2024.12.21 17: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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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21 20:34:45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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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당

2024.12.21 15:32:4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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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21 20:34:54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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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나

2024.12.21 11:57: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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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2024.12.21 20:35:58

성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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