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장맛비 사랑
사계절

2024.10.30 22:17:02

너무 젖어든다고

축축하다고

그 새를 못참고 아우성이네

다 저를 위해서 내리는건데

뙤약볕 무더위에

머리도 좀 식히고

가슴도 좀 적시라고

다소 힘에 겨운데도

떠다니는 먹구름 재촉해

내달려 간 건데

 

 

- 오보영, '장맛비 사랑' -

댓글 1

0/1000

StarB

2024.10.31 00:01:36

^^

답글달기

0

0
0

이전 답글 더보기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