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책 없이
집을 정리하고 세계를 떠돌기로 한 것은
내가 지키고 싶어도 지킬 수 없는 게 있다는
사실, 지금 당장 모든 게 끝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당장이라도 모든 게
끝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뒷일을 따지고, 성공과
실패를 재는 일 따위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아쉬울 게 없는 사람은 두려울 게 없는 법이다.
좋은 결과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결과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 윤지영의<나는 용감한 마흔이 되어간다>중에서 -
댓글 10개
디스나
2024.10.09 12:38:59
감사합니다
사계절
2024.10.10 10:25:40
힘내세요^^ 성투하세요^^
HelloXDC
2024.10.08 23:25:08
감사합니다
사계절
2024.10.09 10:26:54
성투하세요^^
1mini
2024.10.08 16:58:25
ㄱ ㅅ ㅇ
사계절
2024.10.09 10:27:02
행복하세요^^
위당당
2024.10.08 16:49:26
감사합니다
사계절
2024.10.09 10:27:11
행복하세요^^
SSdc
2024.10.08 15:07:30
감사합니다
사계절
2024.10.09 10:27:20
부자되세요^^
2024.10.08 13:57:58